105개 봉사단 구성하고, 매월 테마별 지원활동 전개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실질적 도움 제공

지난해 10월 행복드림봉사단을 출범시킨 롯데마트는 205개 봉사단이 아동보육 시설을 직접 찾아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사회 진출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별채용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0월, 노병용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봉사단장, 각 보육시설을 대표하는 아동복지시설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결연 협약식을 갖고 ‘행복드림봉사단’을 출범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각 점포와 본사 부문 단위 조직을 중심으로 105개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금까지 일관되고 지속적인 지원을 전개해오고 있다.

롯데마트 행복드림봉사단은 전국 105곳의 아동보육시설과 일대일 방식으로 연결돼 매월 정기적으로 보육시설을 찾아 총 6천여 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행복나눔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한국아동복지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롯데마트는 더욱 효과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화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유년기, 청소년기, 사회 진출기 등 성장 단계별로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년기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 경우 공놀이나 공작 등 예체능 활동을 함께 하고, 농장 체험, 놀이공원, 문화공연 관람과 같은 체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매월 실질적인 교육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사회 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자격증 취득 및 현장실무 경험 등 취업과 관련해 체계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실질적 자립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와 함께 우수 아동에 대해서는 대학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 롯데브랑제리 연계 채용 지원
롯데마트는 봉사단이 지원하고 있는 보육시설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롯데브랑제리와 연계해 특별 채용을 진행했다. 이번 채용은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이 후원하는 105개 보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거나 퇴소한 청소년 가운데 만 18세 이상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6월 22일~30일까지 롯데브랑제리 홈페이지 내 공고 및 대표 이메일을 통해 서류전형이 진행됐으며, 7월 1일부터 지역별 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취업 희망자는 1개월간의 파트타이머와 6개월간의 인턴사원 과정을 거쳐 평가 후 롯데브랑제리의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된다. 입사 후에는 매장 생산직 사원으로 근무하기 위해 제과제빵 전 과정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진행된다.
롯데마트와 롯데브랑제리는 향후 이 같은 보육시설 청소년 채용을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 보육시설 청소년 400명 교육지원
보육시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재능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4월부터 재능은 있어...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