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트렌드 인브랜딩

대박 상품 원한다면 ‘인브랜딩’하라

브랜드메이저 지음|311쪽|1만 4,500원|김앤김북스|02-773-5123
‘브랜드 트렌드 인브랜딩’은 아이덴티티 전략부터 네이밍,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제휴 전략까지 인브랜드 전략의 처음과 끝을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브랜드메이저는 ‘KT 올레(olleh)’, ‘래미안’, ‘2% 부족할 때’ 등 누구나 이마를 탁 칠만한 메가 브랜드를 탄생시킨 브랜딩 에이전시로, 업계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저자는 취업 준비생이 탄탄한 스펙을 쌓아 기업에게 자신을 어필하듯 기업도 제품 스펙의 진정성을 소비자에게 알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면, 친환경 두부를 표방한다면 재배지, 생산일자, 기술 내용, 용기 재질 같은 ‘인브랜드’ 스펙을 소비자에게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외국 사례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인브랜드 사례를 풍부하게 소개하며 인브랜드 전략의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함유근∙채승병 지음|328쪽|1만 5천 원|삼성경제연구소|02-3780-8084

고등학생인 딸이 대형마트 출산용품 광고 메일을 받자 흥분한 어머니가 매장에 찾아가 강력하게 항의한다. 광고를 보낸 매장 점장도 실수라 여기고 사과한다. 사건은 그렇게 끝날 것처럼 보였지만 기막힌 반전이 있었다. ‘딸이 임신 사실을 숨겨왔던 것’. 이는 미국 유통업계 강자 ‘타깃’의 구매이력에 따른 고객 행동패턴 예측 모형에 의해 빚어진 실제 사례다. 이 책은 이러한 사례를 통해 ‘빅데이터’가 왜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트렌드 시드
황성욱 지음|242쪽|1만 4천 원|중앙북스|02-2000-6253

최근 새롭게 등장한 이마트 카트에는 휴대폰과 컵을 놓을 수 있는 받침대, 매장 안내지도가 부착돼 있다. 왜일까. 그것은 이마트의 꼼꼼한 ‘현장 관찰’의 결과물이다. 쇼핑할 때 고객이 휴대전화나 시음 음료를 손에 쥐고 다니는 모습, 원하는 코너를 찾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 등 고객 불편 사항을 정확히 집어내 카트에 적용한 것이다. ‘트렌드 시드’는 이와 같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신규 아이디어를 획득하는 방법론을 보여준다.

위기를 극복한 세계의 리더들
강원택 외 7명 지음|324쪽|1만 5천 원|북하우스|02-3144-2703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사회∙정치 위기에 직면한 현재, 대한민국 국민은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위기 상황을 해결해 줄 ‘현명한 리더’가 필요한 시기인 것이다. 이 책은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현재 이 책은 미국 존 F. 케네디, 스웨덴 페르 알빈 한손, 중국 덩샤오핑 등 정치적 성향과 관계 없이 국가를 위기 상황에서 건져낸 명석한 리더들을 소개함으로써 현명한 지도자를 뽑는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다.

액션플랜
이내화 지음|208쪽|9천 원|모아북스|0505-6279-784

한 사람의 고객을 잃는 데는 10초, 다시 찾기까지는 10년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 ‘액션플랜’은 독자가 스스로 자신의 인간관계 지수를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놓은 책으로, 저자는 고객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인간관계 철학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눈빛, 몸짓, 대화 한마디마다 좋은 습관이 베어있으며, 누구나 습관을 잘 들이면 성공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정립할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