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국내 최대 규모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올리브영이 명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었다. 지난달 17일 개점한 ‘명동 올리브영 라이프스타일 체험센터’는 기존 올리브영 매장의
10배 규모이며 취급품목 수도 1만여 개로 기존 매장보다
2.5배 더 많다. 쇼핑과 놀이 그리고 문화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리브영은 이 매장을 해외 진출을 위한 테스트 점포로 활용할 계획이며, 한류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만큼 케이푸드(K-food) 존과 케이팝(K-pop)
존을 설치한 것은 물론 매장 직원의 30% 이상을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직원으로 배치했다.

허민호 올리브영 대표는 “케이팝, 케이푸드, 케이뷰티를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한류 복합매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해외 진출에도 힘써 이르면 올 상반기 중국 상하이에 1호점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 최고경영자상 수상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 ‘대한민국 좋은 기업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홈플러스 측은 지난달 18일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12 대한민국 좋은 기업 콘퍼런스’에서 이 회장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고, 자사가 ‘대한민국 좋은 기업 톱 15’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품질경영, 공유가치 실현, 사회적 책임 등의 역량을 종합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고 바람직한 경영자상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정보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성장과 기여가 조화를 이룬 경영으로 국가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마트,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이마트가 지난달 17일 열린 제17회 한국유통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 발전과 경영 혁신 그리고 소비자 만족 증대에 기여한 유통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대한항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마트는 지속적인 유통구조 혁신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했으며, 지난 2010년에 도입한 상시저가(EDLP) 정책을 통해 국내 유통 패러다임을 바꿔놨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인철 이마트 사장은 "생필품 가격 인하와 가격 동결 등이 국내 물가 안정에 큰 기여를 했다고 본다."며 "최근에는 글로벌 소싱이나 반값 상품 등으로 이마트 상시저가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리오아울렛은 아웃렛의 국내 정착과 발전에 기여했으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 경제를 활성화했다는 점에서 국내 면세점과 아웃렛을 포함한 전문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협충북유통은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경제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농협충북유통은 충북 지역산 농산물 판매로 지역 사회와 상생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사업과 환원사업에 수익의 상당 부분을 재투자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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