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유통 MD 잇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공로성 인정 받아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판로지원 시스템‘아임스타즈(IMSTARS)’가 ‘2016년 앤어워드(&AWARD)’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위너(Winner)’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앤어워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총 56개 분야에 걸쳐 우수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AD에 수여되는 상이다. 아임스타즈는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시상하는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수상했다.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업체에 마케팅과 판로확대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아임스타즈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유통센터 마케팅정보팀은 지난해 7월 ‘인터넷 에코어워드 2016’에서 수상한 맞춤형 서비스 분야 대상에 이어 또 한번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됐다.

2015년 출범한 아임스타즈는 중소기업과 유통업계 MD를 이어주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난 2월 기준 중소기업 약 1만 3천 개사의 2만 3천 종 상품이 등록돼 있다. 중소기업은 자사의 제품을 유통 MD들에게 홍보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MD 경우 필요시 언제든 신상품 정보를 볼 수 있어 양측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해 다양한 기능을 구축하며 아임스타즈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구축된 35가지 기능을 활용해 중기제품의 마케팅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구축된 기능으로는 중소기업이 상품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전자 카탈로그’, 유통 MD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모아 관리할 수 있는 즐겨찾기 개념의 ‘핀보드’ 등이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마케팅정보팀은 정비된 시스템을 활용해 우수제품 발굴부터 지원사업까지 중소기업과 MD들에게 단비 같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