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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ㅣ박재군(농협유통 농산사업부 농산팀 과장)

겨울을 눈앞에 둔 11월은 동절기 매출 효자 상품인 햇딸기와 감귤류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시기다. 첫 출하 품목일수록 철저한 품질관리가 필수다. 경쟁사보다 먼저 판매해야 한다는 의욕이 오히려 고객의 구매 욕구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Theme 1 사과의 귀족 감홍사과

주력상품 감홍사과

전개법 사과는 저장기술 발달로 연중 출하되는 과일이다. 7월에 만나는 상큼한 풋사과 아오리부터 11월 초까지 출하되는 만생종 후지 등 재배 시기별로 제각각의 풍미를 자랑한다. 감홍은 스퍼어리브레이즈와 스퍼골든데이셔스를 교배해 만들어낸 국산 품종으로, 평균 16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 특유의 진한 향이 특징이다. 재배가 까다로워 경북 문경 지역 외에 대단위로 생산되는 곳이 없으며, 10월 중순부터 12월 초순까지 약 60일 동안만 출하되므로 판매 시기를 놓쳐선 안된다.

Theme 2 새콤달콤 노지 조생감귤

주력상품 조생감귤

전개법 감귤은 딸기와 함께 과일 부문의 동절기 매출을 견인하는 품목이다. 조생 품종은 당도와 저장성이 우수하며 풍미가 뛰어나다. 제주 지역도 기후 변화 영향으로 감귤 수확기에 해당되는 11~12월에 비가 오는 날이 많아졌다. 따라서 노지감귤 출하가 예년 대비 20일 정도 먼저 끝나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시설 비가림 감귤이 출하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종료된다. 바닥에 타이벡 필름을 깔아 일조량을 두 배로 높여 재배한 타이벡감귤은 당도 보장 마케팅을 전개해 일반 상품과 차별화를 꾀한다.

Theme 3 탐스럽고 달콤한 딸기

주력상품 딸기

전개법 대표적인 호냉성 작물인 딸기는 기온 하강과 더불어 생육 속도가 빨라진다. 10월 하순부터 생산되며 11월 중순을 넘어서면 점차 출하량이 증가한다. 경남 지역이 대표 산지로 장희, 설향 등이 주요 품종이다. 장희는 ‘아끼히메’라는 일본 품종으로 산청 지역이 주요 산지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장점이나 과육 경도가 설향보다 물러 최근 재배 면적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설향은 대표적인 국산 품종으로 재배 면적 점유율이 85%에 가깝다. 과육 경도가 단단해 상품성 유지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글ㅣ이상현(이마트 채소팀 과장)

최근 10월 이후 급격한 기온 하강이 발생하는 등 날씨 변동폭이 커지고 있다 올해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풍부한 일조량으로 전국 산지의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시세를 보인다. 김장과 겨울 시금치 등 계절감 있는 매장 전개에 주력한다.

Theme 1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장 시즌 행사

주력상품 무, 배추, 쪽파, 갓, 마늘, 생강

전개법 간편한 시판용 김치로 수요가 많이 이동했지만, 아직도 김장문화는 한국인의 전통적인 행사 중 하나다. 11월 중순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김장 시즌이 시작되는데, 지역별로 시기가 다를 수 있어 이를 감안한 매장 및 프로모션 운영이 필...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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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563호

2023년 1월호

2023 유통산업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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