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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ㅣ박재군(농협유통 농산사업부 농산팀 과장)

올해 2월은 명절 이후 나타나는 매출 하향세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저장 과일과 신규 출하 품목 간 적절한 구색 조정이 필요하다. 특히 2월에 출하량이 늘어나는 짭짤이 토마토, 천혜향 등을 고객 입맛을 이끌 수 있는 신규 품목으로 적극 활용한다.

Theme 1 단짠 짭짤이 토마토

주력상품 짭짤이 토마토

전개법 짭짤이 토마토는 낙동강 하구인 부산 대저지역에서 출하되는 특산품이다. 빠르면 1월 하순부터 출하가 이뤄지며 2월이 본격적인 성출하 시기다. 재배 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특유의 아삭함과 달면서도 짭짤한 맛은 매년 이맘때 고객을 끌어 모으는 힘을 가지고 있다. 겨우내 단맛에만 익숙했던 입맛을 짠맛과 신맛이 가미된 짭짤이 토마토가 일깨워 주기 때문이다. 짭짤이 토마토는 꼭지 부위가 검은 색택을 띠고 꽃자리 부위가 살짝 붉은 색을 보일 때 가장 맛있다.

Theme 2 달콤함이 두 배, 비가림 감귤

주력상품 월동 비가림 감귤

전개법 월동 비가림 감귤은 높은 당도를 내기 위해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감귤로 격년으로 출하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절기 출하되는 하우스 감귤은 인위적으로 온도를 조절해 출하 시기를 맞추지만, 비가림 감귤은 시설하우스로 비를 차단해 최소한의 수분과 채광만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감귤나무가 입는 손상은 클 수밖에 없다. 나무의 손상을 치유하는 기간이 필요해 격년 출하가 이뤄진다. 보통 1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 출하가 이뤄지며 12브릭스를 넘나드는 당도와 부드러운 과육으로 인기가 높다.

Theme 3 달콤한 과즙의 향연 천혜향

주력상품 천혜향

전개법 설 명절에 달달한 레드향을 먹었다면 2월부터는 천혜향을 맛볼 차례다. 레드향과 견줘도 당도나 식감에서 지지 않는 천혜향은 2월부터 제철을 맞는다. 설을 앞두고 온도 조절로 숙성한 가온 천혜향이 출하됐다면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연 그대로 숙성된 천혜향을 접할 수 있다. 레드향보다는 재배가 덜 까다롭지만 나무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어 어려운 부분이 있다. 나무가시에 찔리거나 채과 가위에 상처난 부위부터 부패가 진행되므로 철저한 검품이 요구된다.

글ㅣ이상현(이마트 채소팀 과장)

최근 국내 2월 평균 기온은 1월과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춥다. 꽃샘 추위와 적설에 의한 냉해 피해에 주
의해야 한다.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제철 채소인 봄동을 비롯해 여러 봄나물이 출하되기 시작하는 시기로 ‘봄
채소 모음전’을 선제적으로 기획해본다.

Theme 1 미리 만나는 봄나물

주력상품 봄동, 달래, 냉이, 미나리, 쑥, 곰취, 세발나물

전개법 곧 다가올 봄을 기약하며 싱그러운 초록 봄나물을 테마로 매장을 구성한다. 매장 입구에 매출 구성비가 높은 미나리, 초벌 부추, 달래, 봄동을 주력으로 배치하고, 그 외 냉이, 쑥, 곰취 등의 품목은 선도와 재고 회전율을 감안해 구색 수준으로 운영한다. 미나리 경우 삼겹살과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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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578호

2024년 4월호

[빅블러 시대, 합종연횡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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