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는 뷰티 테넌트에 투자
고물가에 파트너십으로 대응
팬데믹 시기 이커머스 성장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영국 유통업계는 점진적으로 오프라인 매출을 회복하고 있는 추세다. 프라이마크는 고객 맞춤형 테넌트를 확장하며 집객력을 강화하고 있고 존루이스·웨이트로즈는 고물가 위기에 파트너십을 통한 충성도 관리에 나섰다.
소비자 인식을 바꿔야 산다
입지별 특화 전문점 도입
일본은 신규 포맷 개발과 리뉴얼 작업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경쟁업체나 다른 업태로 이동한 고객을 다시 붙잡기 위해 그들의 니즈를 분석해 이색적인 서비스를 추가한 것이다. 전문점화와 대형 기업 계열사의 통합 MD를 선보이는 등 세분화된 타깃에 맞춤형으로 다가서는 전략이다.
‘가격’, ‘상품’, ‘체험’으로
점포 흡인력 높이다
소비자들의 구매행태가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는 작금의 소매업계에서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중국의 대표적인 유통업체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시도를 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월마트 ‘어댑티트 리테일’ 주창
트레이더조 ‘냉동 김밥’ 발굴
팬데믹 이전부터 대두됐던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위기. 그렇지만 팬데믹 기간에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꾸준하게 성장세를 보이는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있다. 오프라인 점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에 없는 ‘감동’
유희적 경험으로 보상
비대면 거래의 편리함을 경험하기 전 시대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지였던 대면 소매점을 찾았다. 팬데믹 기간 온라인쇼핑의 편의성을 접한 소비자들은 기업의 명성보다는 개인의 가치관이나 신념 등 퍼스널리티가 일치할 때 쇼핑을 결심한다. 소매업체들은 구매 의사결정에 변화를 겪은 고객을 위해 오프...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AI 알고리즘의 추천
많은 유통업체들이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하고 있다. 현재는 딥러닝을 적용한 알고리즘으로 발전했다. 아마존에서는 이를 활용해 구매 전에 취향에 맞는 상품을 미리 보내주는 선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조직 운영 전반에 작용,
핵심과 직결된 디지털 전환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디지털팩토리라는 인하우스 역량이 필수다. 이를 가능하게 만드는 조건인 짧은 기간 내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속도, 다양한 사업간 시너지 형태, 일하는 방식 등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전방위 제휴 나선 까르푸
오샹은 경쟁사와도 공동소싱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프랑스인들의 소비심리도 위축되고 있다. 이에 유통업체들은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 창출 효과를 탐색하는 상황이다. 온·오프라인 업체를 가리지 않고 협약을 체결하는 까르푸, 경쟁사와도 손잡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오샹의 사례를 살펴본다.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충전소 거점 된 매장들
산업간 융화의 기저에는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기술 발전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커머스 수요 증가와 전기차 산업의 활성화로 인해 영국 유통업체는 기존의 역량으로 대처하는 데 한계를 겪은 바 있다. 이업종과 제휴를 맺으며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며 시장을 공략한 전략을 살펴본다.
제휴 범위 넓히는 츠타야
편의점도 서점과 손잡다
오프라인 기반으로 매출을 신장시키던 일본 서점업계는 디지털 기기 보급과 시장 상황 변화로 한계를 맞이했다. 츠타야는 점포 주변 지역 학교와 학생들과 협약을 맺는 등 로컬서점의 강점을 활용하고 있다. 로손은 점내에 서점을 운영하며 책 콘텐츠를 접점으로 모객 활동을 전개했다.